< 상속세 절세방안 >
상속이란 자연인의 사망으로 인하여 법률상 정해진 상속인이 사망자에게 속하였던 모든 재산상의 지위 또는 권리, 의무를 포괄적으로 승계하는 것을 말한다.
여기서 상속인은 상속 받은 모든 상속재산에 대해서 상속세를 납부할 의무를 지는 것이다. 상속세는 자주 발생하는 일은 아니고 또한 실제로 과세되는 경우는 매우 드물기 때문에, 만일 과세되는 경우라면 세무전문가의 도움을 얻어 세금신고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할 것이다.
상속세에서 일정한 경우 세액공제를 해주고 있는 바, 이하에서는 이에 대해서 간단히 살펴보기로 한다.
신고세액공제는 반드시 받을 것
신고기한 내 (상속개시일부터 6월내 , 단 외국에 주소를 둔 경우는 9월내)에 신고서를 제출한 자는 상속세 산출세액에서 일정금액을 공제하여 준다. 신고서 제출을 공제요건으로 하는 것이므로 무 납부시에도 신고세액공제를 적용한다..
따라서 반드시 법정신고기한 내에 상속세신고를 할 수 있도록 주의해야 한다.
신고세액 공제액 = [상속세 산출세액 - (징수유예세액 + 공제,감면세액) ] 곱하기 10%
기납부 증여세액이 있을 경우 공제 검토할 것
상속개시 일정기간 전에 증여재산이 있는 경우 그 재산가액을 상속세 과세가액에 합산하는 경우가 있다. 이러한 경우 가산한 증여재산에 대한 증여당시의 증여세 산출세액 상당액을 일정한 한도 내에 공제할 수 있다. 따라서 가산되는 증여재산이 있는 경우에 과거에 신고납부한, 증여세액을 공제할 수 있다는 것을 꼭 기억해야 한다.
국외소재 상속재산이 있는 경우
국외 소재 상속재산이 있어서 외국법령에 의하여 부과 받은 세금이 있는 경우에는 그 외국납부세액을 그 재산에 대한 상속세 과세표준상당액 범위내에서 공제해 준다.
공제세액 = 상속세 산출세액 곱하기 외국에서 상속세가 부과된 과세표준/ 총상속 과세표준
정리하자면, 상속세액공제를 이용한 가장 중요한 절세방법은 법정신고기한 내에 신고를 하여, 신고세액공제를 받는 것이라고 할 수 있겠다. 따라서 법정신고기한을 꼭 지켜야 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하나 부언하자면 상속세 과세체계는 다른 세목 보다 복잡하고 변수가 많기 때문에 반드시 세무전문가의 자문을 구하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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