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중근로소득자 종소세 신고 >
지난해 직장을 옮겼던 근로소득자 25만명은 이달말까지 종합소득세 확정신고를 하지 않으면 가산세를 내야하는 불이익을 받는다.
국세청 관계자는 15일 "전근무지 근로소득을 합산해 연말정산을 하지 않은 봉급쟁이는 5월말까지 관할 세무서에 소득세를 정확하게 신고하고 납부해야 한다"고 밝혔다.
종소세를 제대로 신고하고 내지 않은 근로자는 무신고가산세(산출세액의 20%)와 무납부가산세(연 10.95%)를 물어야 한다.
다만 전근무지에서 받은 근로소득 원천징수영수증을 새로 옮긴 근무지에 제출하고 작년 근로총소득을 합해 연말정산을 한 근로자와 근로소득만 있는 월급쟁이는 종소세 신고를 하지 않아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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